데이터를 담는 그릇
테이블은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에서 데이터를 담기 위해 생성하는 객체다. 간단하게 “데이터를 담는 그릇”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는 테이블 단위로 나누어 저장된다.
테이블을 이해하지 못하면 데이터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테이블을 이해 못하는 상황에서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는 없다.
위 그림의 예와 같이 하나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테이블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테이블에는 한 종류의 데이터만 담는다. 회원 테이블을 만들어 회원 데이터를 담고, 주문 테이블을 만들어 주문 데이터를 담는다. 마치 김치 그릇에는 김치만 담고 밥 그릇에는 밥만 담듯이 말이다. 한 종류의 데이터란 어떤 한 ‘대상’을 나타내는 속성의 집합이다. 예를 들어 ‘회원’이란 대상(데이터)을 저장하기 위해 회원의 특징인 ‘회원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와 같은 속성을 모아 테이블을 구성한다.
컬럼과 로우(Column and Row)
테이블은 컬럼과 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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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은 열(Column)이나 속성으로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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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는 행(Row)이나 레코드(Record)로도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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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한 건은 한 건의 레코드를 뜻한다. 즉 로우 단위로 데이터가 만들어진다.
이와 같이 컬럼과 로우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구조는 우리가 흔히 보는 엑셀의 스프레드 시트와 같다.
테이블과 데이터 집합
테이블을 테이블이 아닌 데이터 집합이라는 생각을 가져보기 바란다. 회원 테이블이 아닌 회원 데이터 집합, 주문 테이블이 아닌 주문 데이터 집합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테이블이 아닌 데이터 집합을 다룬다는 개념을 가져야, 좀 더 확장성 있게 SQL을 사용할 수 있다.
DBMS 설치부터 데이터 입력까지
데이터 입력이 이루어기지 위해서는, 서버를 준비하고 DBMS를 설치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테이블을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작업이 순서대로 이루어진 후에 데이터가 테이블에 입력될 수 있다.